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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라고스서 2026 K-POP 페스티벌 개최

  • 게시일2026.07.01.

이지리아 내 높은 K-POP 관심을 바탕으로 라고스 지역 한국문화 교류 확대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전주호)은 지난 6월 20일(토) 라고스 테라 컬처(Terra Kulture)에서 ‘2026 K-PO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에서 열리는 ‘2026 KBS K-POP 월드 페스티벌 in 창원’ 의 본선 진출 후보를 선발하기 위한 나이지리아 지역 예선 무대로 마련되 었다.


 이번 행사는 나이지리아 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K-POP을 매개로 현지 청년들이 한국 대중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음악과 춤을 통해 서로 소통 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K-POP 팬, 참가자, 문화 예술 관계자, 현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나이지리아 내 한국 대중문화 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전주호 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 현재 한류는 더 이상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전 세계인을 연결하는 하나의 문화적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며 “그 중심에 있는 K-POP은 음악과 춤, 창의성, 그리고 팬들의 열정을 통해 대륙을 넘어 사람들을 이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내 K-POP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보컬 부문 7명과 댄스 부문 10개 팀이 현지 경연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노래와 춤을 통해 K-POP에 대한 애정과 개성을 표현했으며, 각 팀은 K-POP 음악과 안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선 보였다.


현지 경연 심사에는 K-POP 프로듀서 이한응 교수와 지난 2월 문화원이 개최한 K-뮤직 프로덕션 아프로비츠 마스터클래스의 서예나 보컬 디렉터 등 한국인 심사위원 2인이 참여했다. 여기에 2015년 K-POP 월드 페스 티벌 본선 대상 수상자인 나이지리아 출신 댄서 프레이즈 넬슨(Praise Ne lson)이 함께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심사위원단은 참가자들 의 무대 구성, 표현력, 안무 해석, 보컬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은 참가자들의 무대에 큰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현 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K-POP이 나이지리아 청년들에게 단순 한 음악 장르를 넘어 창의적 자기표현과 문화적 소통의 매개로 자리 잡고 있 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심사 결과 댄스 부문에서는 THE KINGSMEN이 1위, KRI8TIFZ가 2위를 차지했으며, 보컬 부문에서는 Mary Isibhakhome Obidudu가 1위에 올랐 다. 댄스 부문 최종 1·2위 팀과 보컬 부문 1위 수상자는 ‘2026 KBS K-POP 월드 페스티벌 in 창원’ 오디션 진출권을 부여받으며, 글로벌 영상 심 사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전주호 문화원장은 “문화원은 현재 K-POP 아카데미와 공립학교 K-POP 강좌를 운영하며 나이지리아 청년들이 한국 대중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 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POP을 비롯한 다양 한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청년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한국과 나이지리아 간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